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지 고든 바이런 (문단 편집) ===== 24세, 캐롤라인 램(1812) ===== [[파일:caroline lamb.jpg|width=500]] 캐롤라인 램(Caroline Lamb). 바이런과 사귄 여인들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멜버른 자작부인 캐롤라인 램으로 후에 영국 총리가 되는 [[윌리엄 램|멜버른 자작 윌리엄 램]]의 아내였다.[* 윌리엄 램은 총리 임기 중 즉위한 [[빅토리아 여왕]]의 왕권 강화에 힘썼고 이후 [[대영제국]]의 토대를 닦는 상당한 명재상으로 꼽힌다. 보통 풀네임보다는 "멜번"경이라는 호칭으로 알려져있다.] 남편 윌리엄이 정치에 신경쓰느라 아내에게 소홀한 틈을 타 캐롤라인은 젊고 진취적인 낭만파 시인이자 상원의원인 바이런에게 빠졌다. 하지만 상원의원이었던 바이런에게도 캐롤라인과의 스캔들은 상당한 타격[* 그 이전에도 이복누나 [[어거스터 리]]와의 [[근친상간]] 파문이 있었다.]이었던지라 슬슬 그녀를 피해다녔다. 그러나 캐롤라인은 바이런의 사정은 봐주지 않고 편지 세례는 물론 그가 가는 파티마다 모두 참석해 친밀한 모습을 과시하며 스캔들에 더욱 불을 붙여버렸다. 그런데도 바이런이 자신을 계속 피하며 거리를 두자 캐롤라인은 바이런이 집을 비운 사이 그의 집에 몰래 침입해 그가 아끼는 책에 "Remember me!(절 기억해 주세요!)"라고 휘갈긴 글씨를 남긴다. 그 스토킹에 바이런은 캐롤라인에게 공포마저 느껴 노골적으로 피해다니던 중 어느 사교계 파티에서 딱 마주쳤는데, 캐롤라인은 바이런과의 심한 말다툼 끝에 열받은 나머지 [[얀데레|바이런이 보는 그 자리에서 자신의 손목을 대놓고 그어버렸다]]. 이런 캐롤라인에게 질려 바이런은 결국 이별편지를 보냈는데 캐롤라인은 평생 이 편지를 간직했다고. 이후 바이런을 모델로 한 소설 <글래나번>을 쓰기도 했다. 반면 바이런은 이 끔찍한 경험으로 인해 방탕했던 여태까지의 자신을 반성하고 이후 여성편력을 자제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